[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0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배당 영유아보험’의 보장 내역을 대폭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실 내원 진료비, 수족구 진단비, 독감 치료비 등의 보장 금액 확대 등 기존 보장 항목은 더욱 강화하고, 아이들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를 추가해 보다 세밀한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존에는 최대 3년이었던 보장 기간을 최대 5년까지 늘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춘 장기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우선 세 가지였던 기본 보장 옵션을 두 가지(기본형, 든든형)로 간소화하면서도, 독감과 수족구 질병에 대한 보장 금액을 최대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전반적인 보장 금액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가입자 중 보장 금액이 높은 옵션(두 배, 세 배)을 선택해 가입한 사용자가 93%에 달한다는 점과, 더 든든한 보장을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상품의 기본 보장에는 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는 물론, 중이염·폐렴 진단비(연 1회한)와 같은 감염성 질환, 독감항바이러스제치료비수족구진단비(연1회한, 3일 면책)와 같은 전염병 관련 보장까지 포함된다. 기본 보장으로도 영유아 시기 자주 겪을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의 건강 상태와 생활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이아파 패키지 ▷장난꾸러기 패키지 ▷앗뜨거워 패키지 등 세 가지 패키지(특약)를 추가했다.
기존 영유아보험의 보장 기간을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 가입자의 96%가 3년 보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자 인터뷰에서도 40% 이상이 ‘보장 기간 확대’를 요청했다. 이처럼 상품의 보장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가 영유아 시기를 지나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더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보장을 받게 됐다.
또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은 태아·어린이·실비보험과 중복 가입해도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응급실 내원, 수족구·폐렴 진단 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장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면, 영유아보험을 중복 가입해 기존 보험의 빈틈을 메울 수 있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특정 질병에 걸려 자주 병원에 방문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대비한 맞춤형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사가 제공하는 영유아보험은 태아부터 청년기까지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어린이보험과 차별성을 갖는다”면서 “강화된 보장과 패키지로 아이들에게 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