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에 한동훈 “국민 이겨 먹는 정치 없어”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동의한 것에 대해 “국민을 이겨 먹는 정치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집중해서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고 언급했다.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자는 정부·여당 주장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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