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평 2층집이 1억대까지 뚝!…반값에도 안팔리네[부동산360]

신축급 상태…2층에 옥탑까지
권리관계 깨끗한 물건
[영상=윤병찬PD]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세컨하우스 열풍이 어느 지역보다 거세게 불어온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이 1억원대 가격으로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어떤 물건인지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경매로 나온 2층 단독주택 [부동산360 유튜브 갈무리]


경공매 플랫폼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예술인마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총 2층 규모에 옥탑이 있는 물건으로 토지면적은 244㎡, 건물면적은 152㎡로 나타나있는데요, 2019년 11월 사용승인이 난 6년차 건물로 상당히 신축급입니다. 건물 앞에는 작은 앞마당이 있고 2층 외부에도 테라스 공간이 보입니다.


이 단독주택은 채무자가 2억7000만원을 갚지 못해 지난해 12월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올 초 3억4800만원대로 감정가 책정됐으나 두 번의 유찰을 거쳐 현재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절반에 못 미치는 1억7098만9000원입니다. 이번 경매는 12월 4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권리관계는 깨끗한 물건입니다. 등기부등본상에는 2021년 전입한 임차인이 살고있다고 나와있는데 해당 임차인은 채권자 이름과 동일하며, 후순위입니다. 즉 낙찰시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금액은 없는 것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건물 상태도 신축인 해당 물건을 입찰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는 물건이 옆 주택 토지를 침범하고 있는 부분과 도로 등 소유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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