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 성료…천준호·고동진 의원 “청소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

천준호, 고동진 국회의원 공동 주최
서대천 이사장 “최고의 英학술논문 발표로 자리”


학생법률신문은 지난달 30일 ‘제4회 글로벌 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문귀례(오른쪽 다섯번째부터) 학생법률신문 대표, 강형원 기자, 이경만 박사, 서대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 김성영 박사, 김용준 한국 & 영국변호사를 비롯해 영어학술논문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은 지난 30일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세계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제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이 주관하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구갑)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공동 주최했다.

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명문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하나고등학교를 비롯해 용인외대부설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등 전국의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 자리매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든 준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서대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연구와 발표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준호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발표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 대회가 청소년다운 열정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사회를 바라보고 폭넓은 사고와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개척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은 지난 30일 ‘제4회 글로벌 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천준호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전해왔다.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제공]


고동진 의원은 “글로벌 리더양성 영어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상축사를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명의 고등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어 영어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강형원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논문 작성과 발표 과정에서 보여준 영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는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올해는 특히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연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용준 심사위원(한국 및 영국변호사)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려면 단순한 암기가 아닌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전달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전해온 고동진 국회의원.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제공]


박인규 INI 하버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은 “이 대회가 세계적인 청소년 교류의 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대한민국을 글로벌 명품국가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총괄한 서대천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교육의 최일선에서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교육해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미국까지 유학을 보내 공부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게 하는 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 그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에서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되는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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