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달 27~28일 회의를 열어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공항 건설과 관련 없는 사업보다는 공항 관련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사무관리비 예산 집행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원회 관련 예산 편성 시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여 편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과 예산 집행 부진 사업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집행률을 높여 줄 것을 요청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비와 관련하여 소관 부서를 다시 한번 검토해볼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K-과학자 마을 사업의 수요 확보 현황과 수요가 없을 경우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전체 추진 진도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지급률을 지적했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이월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경북국제포럼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편성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조례 제정 후 시행 규칙이 제정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고 심신안정실 확대 설치와 심리상담에 지휘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같은 목적의 사업 편성 시에는 동일한 기준으로 편성 할 것과 철저한 사업관리로 이월 사업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통합돌봄클러스터 건립 지원 사업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았음에도 공고를 하여 진행하는 점을 지적했다.

박순범(칠곡2) 건설소방위원장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번 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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