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신임교원들이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을 방문,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국립창원대]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중 연수 프로그램 ‘신임 교원 아카데미’의 하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을 방문해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임 교원들이 한 학기 동안 강의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의 일부다.
이번 방문은 Z세대 학습자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임 교원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제조 공정과 기술 혁신 사례를 탐구하며 방산 분야의 선도적 기술 활용 방안도 심도 있게 살펴봤다.
이런 경험은 신임 교원들이 이론 교육에 실무적 통찰을 더해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부총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 교원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Z세대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교육과 산업 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립창원대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경남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산업계와 학문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