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달서구가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례 개정으로 지역내 공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31일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다.

또 (사)패트롤맘, 자율방범대 등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음주폐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대학 내 절주동아리와 연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주 실천수칙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수칙 홍보 음원 및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관내 음주취약계층이 많은 아파트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전파에 앞장섰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등 생활터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2025년에는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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