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인사 기조 반영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경영성과, 성장잠재력 종합 평가”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경영성과, 성장잠재력 종합 평가”
박규성(왼쪽부터) 부사장, 남주영 부사장, 김윤태 부사장. [삼성SDI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SDI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했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으로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고 중용하는 미래지향적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