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되는 삶이 펼쳐지는 주거공간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 -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헤경 살고싶은집 2024]


허만공 대표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는 등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거듭나고있는 제일 건설이 헤럴드경제의 ‘살고싶은 집 2024’에서 영예의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78년 창립한 제일건설은 주택 사업을 필두로 중견 건설업계를 이끌고 있다. 대표 주거 브랜드인 ‘풍경채’를 내세워 서울, 인천, 성남, 하남, 파주, 화성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제일건설은 풍경채라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단지 안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주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설계, 효율적인 평면 계획,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거 공간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 지향 가치를 제고하고 있는 제일건설은 이같은 브랜드 가치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사진)에 담았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는 제일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총 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를 하는 단지다. 검단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단지답게 제일건설이 자랑하는 주거 철학을 집약한 단지로 평가를 받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파트 중심에 조성된 녹지 공간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삶이 펼쳐지는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철학을 담아 단지 안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널따란 커뮤니티 프라자가 조성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유아 놀이터 등이 자리하며,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가든, 소풍뜰, 라운지 가든 등이 조성되어 단지 안에서 개방감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숲세권 자연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금정산, 산들바람공원이 자리한 만큼 리조트에 방문한 것과 같은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만’의 장점이다. 단지 안에서도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4레인), 유아풀 등이 있으며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일상의 피로를 풀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제외), 1층 테라스(일부 세대)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손 꼽히는 교통 인프라도 단지만의 특징이다. 단지 바로 근처에 인천1호선 연장선 신검단중앙역(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 들어서며, 서울5호선 연장(계획), GTX-D 노선(계획)이 들어서게 되면 인천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425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다. 세부 면적별로는 ▷84㎡A 534가구 ▷84㎡B 340가구 ▷84㎡C 169가구 ▷111㎡A 38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최근 입주자 사전점검을 끝마쳤으며, 2024년 11월 29일 준공승인이 났고, 다음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지난 2020년에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자 제일건설 CI(기업이미지)와 ‘풍경채’의 BI(브랜드 이미지)도 리뉴얼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2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조경부문 실적에서는 2023년도 1위, 2024년에도 2위에 오르며 조경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일건설 최근 안전보건 문화 정착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중대 재해 제로(Zero)’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 예방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안전 체크 리스트를 통한 안전, 보건 문화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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