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원, ‘원 페이먼트 인프라’ 대대적 업그레이드…2025년부터 본격 제공

효율적인 PG 연동과 부가 서비스로 고객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

고객 맞춤형 요금제 도입으로 결제 인프라 최적화 지원


B2B 결제 인프라 선도 기업 코리아포트원(대표 정영주)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자사의 결제 인프라 서비스 ‘원 페이먼트 인프라(One Payment Infra)’의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포트원의 PG 연동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베타 서비스에서 검증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새롭게 포함한다.

‘원 페이먼트 인프라’는 여러 PG를 손쉽게 연동하고 결제 오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사의 개발 및 운영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트원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향상, 매출 증대 등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종합 결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0.5% 계좌 간편결제 △스마트라우팅 △결제 데이터 통합 조회 △PG 거래대사 △페이먼트 링크 △빌링 결제 리커버리 △슈퍼 빌링키 △결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중 PG 거래대사는 여러 PG사의 어드민에 접속할 필요 없이 결제 내역과 정산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자동 거래 대사를 통해 두 내역의 차이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재무팀은 현금흐름 예측과 미정산액 관리를 위한 엑셀 수기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포트원 제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특정 PG사 의존도를 낮추고 고객사의 자율성을 강화해왔다”며 “현재 포트원 인프라는 2,500여 고객사와 연간 10조 원 이상의 거래액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는 포트원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트원은 유료화 시행에 앞서 약 2,500여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과금 구간과 비용을 신중하게 결정했다. 월 거래액 5천만 원 이하의 고객은 기존 ‘Free Trial’ 요금제로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액 5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에게는 ‘Growth’ 요금제를 통해 구간별 월 이용료가 부과된다.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Custom’ 요금제도 마련되어 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결제 인프라는 월 거래액 5천만 원 미만의 신규 비즈니스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5천만 원 이상의 거래 고객에게는 구독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다양한 결제 니즈를 반영하여 부가 서비스를 확장하고, 결제 인프라 최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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