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표이사 내정자 [대우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4’ 도시재생 부문 대상에 대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선보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조감도)이 선정됐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의 원주 원도심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현재 단지 1km 내에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7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있어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롯데마트 원주점·농협하나로마트·중앙시장·롯데시네마 원주 무실점·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원주시청·원주 경찰서·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학성중·평원중·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보물섬장남감도서관·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2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노선 원주 연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푸르지오만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4베이(Bay)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실내 환기가 용이하게 설계됐다.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재개발 단지로 이미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