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가 기차에” 파라다이스시티,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트레인’

오는 25일까지 실내 대형광장에서 운영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인기 캐릭터 테마의 기차를 운행하는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트레인’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트레인’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캐릭터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 상부를 순환 운행한다. 탑승객은 플라자 내 기차 여행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을 구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승강장, 티켓 부스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차 탑승 시 산리오캐릭터즈가 담긴 기차 티켓도 받을 수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트레인’은 주중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제한속도 시속 4㎞로 전 연령 탑승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 진행한 헬로키티 50주년 협업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크리스마스 마켓도 예년보다 보름 넘게 앞당겨 오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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