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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성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가 ‘전시기획실습’과 ‘장소 스토리텔링’ 수업의 하나로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에서 ‘영해와수다’ 전시를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녀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해, 해녀들의 삶과 현실을 캐릭터 ‘영해’를 통해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영해와수다 전시에서 학생들은 해녀 인터뷰와 자료 수집을 기반으로 해녀의 삶을 이야기로 엮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등 전시 기획 전반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인 해녀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전공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의 문화유산인 ‘해녀’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