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청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산청군은 3일 이승화 군수가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소 내부 소통을 강조해 온 이 군수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공무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특이 민원 대처 사례,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시책 마련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민원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얼굴을 마주하고 자유롭게 업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업무에 매진해 군민들에게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