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폭설 피해 현장 찾아 복구 상황 점검

진병영 함양군수가 서상면 대설 피해 현장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 현장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달 30일 주말에도 폭설 피해가 집중된 서상면 일대의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진 군수는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를 입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폭설에 따라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을 포함해 총 13건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에서 농업재해대책추진반을 운영하며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해 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민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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