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친환경 옥외광고 정책 지속 추진하겠다”

폐현수막 재활용 차량용 앞 유리 덮개 ‘스노우 카 마스크’ 배포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친환경 소재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폭설 대비 차량용 앞 유리 덮개인 ‘스노우 카 마스크’를 3일부터 배포한다.

파주시는 행사 등에서 사용한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차량용 앞 유리 덮개, 스노우 카 마스크’를 디자인했다.

‘스노우 카 마스크’는 폭설을 대비한 재활용품으로, 명칭 그대로 마스크 모양에서 디자인 발상한 차량용 덮개다. 시는 160장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파주시 누리집 알림판에 제품의 실용성과 실효성에 대한 사용 후기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지난달 1907년 근대 기상관측 시작 후 가장 많은 117년만의 폭설이라는 이상 기후로 대설위기 경계가 가동되고 2024년은 기후변화로 역사상 지구가 뜨거웠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며 ”환경오염 저감, 자원순환에 실효적인 재활용품 발굴 지원은 기후위기에 대한 저감·적응 실천 활동으로 친환경 옥외광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디자인과로 문의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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