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포토존까지 등장…20대 앳된 얼굴, 그 정류장

전남 여수에 방문한 20대 시절의 한강 작가. [EBS 유튜브]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소호동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프로그램이 재조명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한강 작가 포토존. [여수시 제공]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 사진, 발자취가 표시된 지도 등이 부착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학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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