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생교육연합회, 시민소통 전문가 워크숍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연합회(이사장 서동균)는 최근 광주시 동구 컬처호텔람에서 ‘2024 광주 지역 시민 소통을 위한 평생교육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숙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서용규 부의장, 명진 교문위원장, 홍기월 예결위원장,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평생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광주 교육의 현황과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식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져 평생 배워야 하는 평생교육 시대에는 마을이 곧 학교가 되어야 한다. 공교육과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들이 연대해 상호 보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평생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이 교육감과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평생교육사와 미용학사, 사회복지사 10여 명에 대한 수료식과 자격증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 이사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고 창의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광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워크숍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