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 건강] 실명까지 유발하는 망막혈관폐쇄증

고혈압 등 성인병이 주원인

뇌졸증과 위험인자 공유해 평소 성인병 관리 중요

안검사 사진(800600)

생활습관으로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망막혈관폐쇄증’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망막혈관폐쇄증이란 망막의 혈관이 막혀 시력 감소 및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눈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통증 없이 갑작스럽게 시력 장애가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문증을 겪기도 한다.

망막혈관폐쇄증의 주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성인병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망막혈관폐쇄증 환자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막힌 혈관의 위치에 따라 크게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과에서 응급 질환에 속한다. 발병 후 2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안구 마사지, 전방 방수 흡인술, 경구약제 등으로 안압을 낮추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응급을 요하는 만큼 예후가 좋지 않아 시력회복이 힘든 경우가 많다.

망막정맥폐쇄는 동맥폐쇄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혈전용해제나 혈액순환제 등을 사용해 망막 내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를 한다. 망막이 붓고 신생혈관이 생성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뇌졸중의 치료가 어렵듯 망막혈관폐쇄증도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망막혈관폐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과 치료뿐 만이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던 성인병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강남스마일안과 안과전문의 염 동주원장은 “망막혈관폐쇄증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 외출 시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수남팀장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치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 Kakao ID : huramkorea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 : 1-844-DO-HURAM(1-844-364-8726)

▶직통전화 : 070-4141-4040 / 010-3469-4040

첨부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