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신용보증기금,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의기투합’

- 혁신기술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연계사업 추진


GIST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기철(왼쪽부터) GIST 임기철 총장과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용보증기금(KODIT)과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ST의 혁신 기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역량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 지원 전문성을 결합하여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GIST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GIST 관련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및 비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GIST 교원·학생창업기업 및 기술이전기업 보증연계투자 대상 추천 ▷신보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지원 ▷신보와 혁신기술의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적극 추진 ▷G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고자 하거나 이전받은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기술이전 후 추가 연구개발(R&BD)·사업화 보증 등 금융지원 ▷GIST 추천 교원·학생 창업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지원 ▷GIST 추천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 ‘INNOVATION1’ 지원 ▷GIST와 혁신기술의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적극 추진 등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인 신용보증기금과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를 선도하자는 비전을 내세운 GIST는 지향하는 바가 서로 통했다”며 “지방소멸 현상을 극복하고 신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지방화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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