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해제’됐지만 국회 앞 교통통제 계속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4일 새벽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4일 오전 7시 10분 현재 ‘비상계엄’이 해제됐지만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역↔국회 앞 지하차도북단 양방향 도로는 현재 전면 통제 중이다.
전날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의사당이 폐쇄된다는 말이 돌며 의사당 앞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했고 일부는 밤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