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반 마케팅 시도·소비자 소통 인정
윤종혁(왼쪽 세번째) 롯데칠성음료 주류 마케팅 본부장과 김정두(왼쪽 네번째) 콘텐츠 마케팅 팀장, 콘텐츠 마케팅팀 모습. [롯데칠성음료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활발한 소비자 소통의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정하고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넘나드는 브랜드 매력을 앞세웠다.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은 지난 10월 ‘K디자인 어워즈’의 전문 심사위원 33인으로부터 시각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새로 소주만의 브랜드 매력을 전달할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새로는 출시 22개월 만인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 최근 공개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 두 편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현재 기준 1500만 회)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