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해외 주식형 ETF 평균 수익률 65.31% 달성
엔비디아, 테슬라 등 시장 주도주 집중 투자로 차별화된 성과
엔비디아, 테슬라 등 시장 주도주 집중 투자로 차별화된 성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자사가 운용하는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수익률이 65.31%를 기록하며 ETF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타임폴리오의 해외투자 ETF 라인업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이들 ETF는 연초 이후 각각 70.69%·60.89%·55.3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ETF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인공지능(AI), 유틸리티 등 핵심 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모멘텀이 강한 주도주를 집중 편입하는 액티브 전략으로 운용했다. 특히 팔란티어테크(PLTR), 버티브(VRT)와 같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초기 단계에서 투자하며 성과를 극대화했다.
타임폴리오의 미국 투자 ETF는 연금 수익률 상위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이나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ETF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타임폴리오 관계자는 “미국 경기가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한 만큼 내년에도 미국 증시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타임폴리오는 심층적인 리서치와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성과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