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이 4일 전군에 대북 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을 지시했다. 자료사진. 김명수 합참의장이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에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참 제공]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김명수 합참의장은 4일 전군에 “작전기강을 유지하며 대북 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명수 의장(해군 대장) 주관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 김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당분간 감시 및 경계작전 등 대비태세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하 실시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