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동 바이어 발굴 세미나’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체결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 등과 함께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중동 바이어 발굴 실습 ▷중동 수출과 에이전트 계약의 이해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대응 전략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동 진출을 고민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