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사진=창녕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창녕군은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및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7건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평가해 최종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는 마을 폐교 위기에 놓였던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방면 전입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백종원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공무원 5명에게는 인사 가점 또는 특별 휴가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2025년 1월 시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올해 우수 사례 제출 건수, 사전 실무 심사 통과 건수 등을 토대로 2024년 적극행정 우수부서 6개를 선정해 각 부서에 총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 차원에서 적극행정의 참여를 독려하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부서 시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