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IBS 양자변환연구단 킥오프 심포지엄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은 5일부터 7일까지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연구단(단장 김유수·GIST 화학과 교수)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본 과학기술계의 좌장격인 자연과학종합기구 마키 카와이(Maki KAWAI) 원장을 비롯해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의 중진 연구자 타헤이 타하라(Tahei TAHARA), 도쿄대 응용화학과 타케시 야나기다(Takeshi YANAGIDA) 학과장, 물성연구소 준 요시노부(Jun YOSHINOBU) 전 부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물질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원자·분자 수준의 화학 반응을 연구하는 계면화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유수 단장은 한국인 최초로 수석과학자에 오른 RIKEN에서 지난 9월 GIST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됐다.
김유수 단장은 “그동안 이번 심포지엄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준 GIST 관계자와 해외에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IBS 양자변환연구단을 구심점으로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GIST와 RIKEN, 도쿄대와의 연구협력 관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