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최저 영하 5도…중부지방 눈이나 비

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3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목요일인 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는 오전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남부·서해5도·강원 영서·제주도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영서 남부·제주도 산지 1∼3㎝, 강원 영서 중·북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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