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진열딸기 당일만 판매…할인행사도”

‘신선을 새롭게’ 딸기 품질 개선 작업
5일~11일까지 2팩 구매시 4000 할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딸기 매대 전경.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품목으로 딸기를 선정하고 품질 개선 작업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선을 새롭게’는 고객 관점에서 상품 구매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산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매장 진열 기준을 강화했다. 딸기의 판매 기한을 진열 당일로, 기존보다 하루 앞당겼다. 진열하지 않고 냉장 보관 중인 상품만 다음날까지 판매한다.

신품종 딸기도 도입했다. 롯데마트는 설향은 논산, 완주, 임실 등 유명 산지 중심으로 운영한다. 두리향, 단향, 킹스베리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도 선보였다. 겨울에는 은향과 대왕, 그리고 비타킹 3가지 신품종을 출시해 총 13종의 딸기를 판매한다.

균일한 품질을 위해 스마트팜 딸기 물량도 3배 이상 확대한다. 스마트팜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 단계에 ICT(정보 통신 기술)를 접목한 농업 시스템이다. 재배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해 균일한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딸기 관련 행사도 연다. 5일부터 11일까지 롯데마트 초특가 할인 행사인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딸기 전 품목을 선정했다. 행사 카드로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가 기준으로 대표 상품인 ‘설향딸기(500g·팩·국산)’는 1만 1990원에, ‘상생 딸기(500g·팩·국산)’는 9990원에 살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품종 ‘은향 딸기(350g·팩·국산)’는 1만799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GO’앱을 통해 ‘윈터딸기클럽 스탬프 미션’ 프로모션도 한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딸기 품종당 스탬프 한 개를 지급한다. 해당 미션을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총 2만원 상당의 딸기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애슐리 딸기 뷔페 2인 상품권(10명)’과 ‘BAGGU(바쿠) 딸기 장바구니(1000명)’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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