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BI(로고)를 적용하고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설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한다.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가는 것이다.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내도록 BI도 새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했다.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했다. 파스퇴르 대표 발효유 브랜드 ‘쾌변’은 새로운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위편한하루’ 발효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공법을 적용한 고품질의 우유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우유로부터 유래된 유익한 영양에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한 생애주기 영양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