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숙박·목욕·세탁업소 위생 우수업체 21곳 선정…‘더 베스트 우수업소’

지역 228개 업소 위생 평가해 21곳 선정
공무원과 명예 감시원, 함께 방문해 평가


서울 서초구가 지역 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더 베스트 우수업소’ 21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선정 업소에 ‘더 베스트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하는 장면.[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228개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수준을 평가해 ‘더 베스트 우수업소‘ 21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격년으로 업종별 공중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이 대상이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 평가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녹색‘, 우수는 ’황색‘, 일반은 ’백색‘ 등급을 부여했다.

그 중 녹색 등급을 받은 62곳 중 숙박업 5곳, 목욕장업 4곳, 세탁업 12곳 등 21곳을 더 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업소에 더 베스트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부착하게 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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