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피컴퍼니, 글로벌 뷰티 시장서 독보적 존재감…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쏘피컴퍼니(SOPHIECOMPANY)가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선주 대표의 기념 촬영 모습.


글로벌 뷰티 세일즈 및 마케팅 에이전시 쏘피컴퍼니(SOPHIECOMPANY)가 2024년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 만에 달성한 7배 이상의 성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쏘피컴퍼니는 한국 인디 및 유명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의 K-뷰티 최대 벤더사로 자리 잡으며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쏘피컴퍼니는 라운드랩(ROUNDLAB)의 ‘1025 독도 토너 세트’, 토리든(Torriden)의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분 세럼 세트’, 글로이스트(gloweist)의 ‘스윗 드림스 립 마스크 3종 세트’ 등 다양한 뷰티 제품군을 통해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설계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 glowiest (글로이스트)의 뷰티 마스크 듀오 (글로이스트 마스크팩) 는 미국 코스트코의 단독 요청으로 제작되어 국내외 코스트코 매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쏘피컴퍼니의 관계자는 “2년 만에 7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쏘피컴퍼니는 2018년 송도에서 설립된 이후, 현지화 전략과 독창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쏘피컴퍼니는 코스트코 단독 선물 세트와 같은 맞춤형 제품 기획 및 해외 소비자 타겟에 맞는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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