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점검 [지금 구청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는 지난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주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유흥주점, 만화카페, 룸카페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수능시험 이후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이 범할 수 있는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청소년 보호법이 적용되는 노래방, 편의점, 룸카페, 보드카페 등이다. 룸카페나 파티룸의 청소년의 출입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여부, 노래방과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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