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 취득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정훈 한신공영 기획담당임원(오른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공영]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한신공영이 ‘2024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사업을 진행해 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15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 내 한국문화 확산과 양국 간 전통문화 교류를 위해 베트남유학생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해 왔다. 이외에도 서울미술협회과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 후원, 그래피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환기미술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일상에서 체험하는 예술을 주제로 “Ap, Art(앞, 아트)”라는 신규 키워드를 개발해 견본주택 전시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한신공영은 ESG경영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속적인 노력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짓고, 건축을 그린다는 한신공영의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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