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특공, 10일 1순위, 1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호선 방배역 역세권…학군·생활 인프라 등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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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가구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6666만원의 분양가에 공급되며,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반경 400m 안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가 가까워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편하다. 단지 안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근처에 있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있다.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우면산 둘레길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웰컴 가든’, ‘퓨어 가든’, ‘아트리움 가든’, ‘테라피 가든’,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는 층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높게 설치했다. 전용 84㎡ 이하 가구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우물천장 미포함)이며, 전용 144㎡의 경우 2.5m에 달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바닥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도 적용된다. 각 가정 내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가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