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 포스터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경연대회인 제2회 아시안탑밴드가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
6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아시안탑밴드는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가한다.
참가 밴드는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이다. 공연은 각 2회씩 펼쳐진다.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각국 국영방송사 송출에 따른 글로벌 홍보효과는 약 21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국내외 방송사 주요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통해 개항장 원도심, 영종도 등을 소개하여 추후 다양한 아시아 방송 프로그램을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탑밴드 경연대회를 인천 상상플랫폼으로 유치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2부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시민 500여 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녹화방송으로 광주 MBC는 1월 중에 국내에 방송될 예정이며 각 해외방송사에서는 2월 중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