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호텔제과제방과 졸업생, 소상공인 역량강화 공모전 대상 수상

경남정보대 호텔제과제빵과 졸업생, 쿠킵 창업 성공‘대상’수상 장면. [사진=경남정보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졸업생 최은지씨가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최 씨는 대학 재학 중 ‘로컬미식 전공’에 참여해 창업역량을 키웠고, 졸업 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지원을 받아 ‘쿠킵 베이킹클래스’를 창업했다.

최 씨는 후배들에게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시작은 미약하지만 향후 5년 안에 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희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지역의 특생이 반영된 제2, 제3의 창업 모범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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