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테크노파크] |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경상남도는 6일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교 항공캠퍼스에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경남 지역 특화 항공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 산업 산학 관계자와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인항공기(UAV) 개발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교 항공캠퍼스의 항공모빌리티정비과·항공메카트로닉스과·하이테크 과정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얻은 실무 경험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과학 기술 문화 확산과 항공 산업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수단의 혁신을 목표로 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무인기 센서 통합형 시스템 소개 ▷스마트 배달 드론 제작 및 개발 ▷다목적 드론 제작 개발 ▷딥 러닝 기반 기술을 적용한 UAM 기체 비행 제어 기술 개발 등을 다뤘다.
또 최신 항공 산업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도내 대학생들이 항공 산업 관련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