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마을연구단, 7일부터 이틀간 예린소극장서
양산동 꿈꾸는마을연극단, 7일부터 이틀간 예린소극장서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 양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수)는 오는 7일과 8일 예린소극장에서 ‘꿈꾸는 마을 연극단’ 첫 번째 정기공연 ‘양로원탈출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산한의원, 장인열쇠,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순수아마추어 창작 공연이다. ‘양로원 탈출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초고령시대 치매노인과 양로원을 배경으로 희노애락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한종신 감독은 “부족하고 모자란 점은 많지만 마을주민들과 정성과 성의를 다해 작품을 준비했다” 며 “불과 3개월의 마당극 연습을 통해 소극장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양산동주민자치회장은 “역점 사업인 따순마을 연극단의 첫 정기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문화와 예술,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가득한 양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