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6일 K-water 부산권지사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와 4대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위원 및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물 재해에서 안전한 물관리 체계 구축과 대응 방안,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하천 관리와 예방,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한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을숙도 일대 자연 생태 탐방에서는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낙동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물관리위원회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 뜻을 함께했다.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의 물관리는 우리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국가 및 4대강 유역 물관리위원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