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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의과학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역량교육혁신팀은 지난 2일 ‘2024 DIT 학생자율 창의역량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 3R 개념인 재활용(Recycling), 재사용(Reuse), 감량(Reduce)을 내세워 환경 보호, 자원 절약, 폐기물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생각을 통해 손쉽게 환경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자율적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25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2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화학공학과 ‘그린팩트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텀블러 사용을 늘리기 위해 텀블러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내용을 창작 영상에 담았다. 대회 이후에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더 장려하는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간호학과 ‘지구를지켜핑팀’ ▷반도체전자산업과 ‘무적반도체팀’ ▷간호학과 ‘제로핑팀’ ▷화학공학과 ‘우리분리수거잘하조팀’ ▷간호학과 ‘리클걸즈팀’ ▷응급구조과 ‘마니마니당근당근팀’ ▷유아교육과 ‘6공쥬팀’ ▷응급구조과 ‘환경미화원팀’ ▷응급구조과 ‘응 구해조팀’ ▷K-푸드과 ‘리사이클 피플팀’ ▷화학공학과 ‘이빨요정들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3R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개인 직무 역량과 기업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