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부산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나눔을 올해도 진행하며 12년째 따뜻한 온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무학]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무학은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올해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나눔을 이어가며, 지난 4일 임직원 봉사단이 좌천동에 6000장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을 후원했다.
부산연탄은행은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겨울철 에너지 빈곤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무학은 2013년부터 협력해 약 1억원 규모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무학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좋은데이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5가구에 1000장을 전달했다. 나머지 5000장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최근 연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무학이 꾸준히 연탄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은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와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실천 기업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