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 개최

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
의사과학자 진로 멘토링, 연구활동 경험 공유


[123RF]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오전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기초의학 분야 학회 관계자, 복지부 및 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의사과학자 간 연구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학부생 연구경험 발표 및 선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전일제 박사과정 우수연구자 시상식 및 연구성과 발표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사례 소개 및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사과학자는 임상현장의 수요를 보건의료 연구개발과 연결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을 이끌 핵심인력”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에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 진로에 진입할 때부터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할 때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통해 의사과학자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