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우수 민간 기업 위한 ‘기술혁신포럼’ 개최

[사진=부산시설공단]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단 내 적용 및 설치를 희망하는 상용화 단계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들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차로봇 활용 무인주차시스템 ▷완충형 카 스토퍼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 등 민간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들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가 공유됐다.

우수 기술 제안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의 ‘혁신성장플랫폼’ 내 ‘기술혁신포럼 창구’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술혁신포럼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을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의 공공 분야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혁신포럼은 부산시설공단이 민간 기업이 상용화 단계의 우수 기술을 직접 홍보하고, 수요를 희망하는 부서와의 기술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올해 11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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