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강원도 도계에 연탄·등유 기부

연탄 3000장·등유 2000ℓ·행복박스 50박스 전달


아성다이소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도계지역에 연탄과 등유 등을 기부했다. [아성다이소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 아성다이소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도계읍에 연탄과 등유 등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직접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ℓ, 행복박스 50박스를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은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지역 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읍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계읍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 방문을 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한다. 이번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을 줄 학습용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완구용품 등으로 구성해 도계와 흥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읍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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