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최근 열린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에서 환경산업(E) 부문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달서구는 지난 6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산업(E), 사회경제(S), 지배구조(G) 부문 중 환경산업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도시개발로 단절된 생태통로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 유휴부지에 구민 출자금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도심형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달서 상인스마트팜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ESG 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달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ESG 각 부문별 사업을 발굴·실천하여 지속가능 발전도시 달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