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유코퍼레이션, Pre-A 투자 유치 성공으로 안과 디지털 치료제 혁신 가속화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프리A(Pre-A) 라운드에서 총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징검다리펀드 제1호(시리즈벤처스, 엔브이씨파트너스)가 3억원,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2호와 에이아이엔젤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시리즈벤처스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개발중인 ‘Preznel DTx’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소아 사시라는 틈새시장에 집중하면서도, 안과 디지털 치료제 인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유망 기업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드투자 단계에 이어 프리A에서도 후속 투자에 참여한 씨엔티테크-에이아이엔젤클럽은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 사시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VR) 기술을 활용하여 소아 사시(두 눈이 정렬되지 않는 증상)의 비수술적 개선 및 보조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치료제 ‘Preznel DTx’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국내 최초의 안과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빠른 인증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18년 창원의창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대구경산센터, 2023년 대구수성센터, 2024년 올해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명지센터를 오픈하며, ‘ICU비전케어’라는 자체 검안 전문 안경원 브랜드를 통해 소아 사시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내고, 시기능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으며 스타트업 온사이트 IR 경진대회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소아 사시 치료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 약시 등 다양한 시기능 이상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자체 안경원 브랜드인 ‘ICU비전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의 디지털 치료 및 정밀검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