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세계김치연구소, “김치로 치매 극복”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세계김치연구소 회의실에서 세계김치연구소 기술혁신연구본부과 치매 예방 및 노인성 질환 억제를 위한 기능성 김치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단장 이건호)은 세계김치연구소 회의실에서 세계김치연구소 기술혁신연구본부(본부장 박해웅)과 치매 예방 및 노인성 질환 억제를 위한 기능성 김치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과 노인성 질환 해결을 위해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뇌염증 및 노인성 신경퇴행 억제 유산균 연구개발, 치매 예방 기능성 김치 개발 및 기술사업화 , 기능성 유산균 함유 김치의 효능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공동 연구개발 분야 인력양성 및 교류 등이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세계김치연구소와의 협력은 과학적인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치매 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 성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화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