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올리브영 어워즈’…올해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33개 부문 137개 뷰티 상품 선정해 발표
K-뷰티 열풍 속 글로벌 트렌드 부문 신설


올리브영 어워즈. [올리브영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올리브영은 12월 한 달 동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발표하는 연말 결산 행사로 올해 10년차를 맞는다.

올해 어워즈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이 구매한 1억6000만건을 기반으로 33개 부문에서 137개 상품을 뽑았다. 해외 시장의 K-뷰티 인기를 반영해 올해는 ‘글로벌 트렌드’ 부문이 새로 생겼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맞아 강남·홍대타운을 포함한 전국 주요 13개 매장에서 ‘명예의 전당’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메디힐, 미장센, 바이오더마, 아이소이, 클리오 등이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명동타운 등 글로벌 관광특화 매장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 별도의 진열을 마련 올리브영 국내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출 전용 상품을 소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0년간 해를 거듭하며 진화한 올리브영 어워즈는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업계 유일의 뷰티&헬스 시상 행사”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제시해 K뷰티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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