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에그스톤] |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이 이끄는 커피 산업의 혁신’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커피 산업은 오랜 감각적 평가에 의존했으나,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커피산업 IT 기업 (주)에그스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생산자, 로스터, 소비자를 연결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에그스톤의 캐치프레이즈 ‘See the Unseen’은 데이터를 통해 커피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과 연결해 혁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세계적인 커피 옥션 ‘베스트 오브 파나마(BOP)’의 공식 데이터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에그스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왜 최고의 게이샤인가?’에 대한 이해와 추론을 만들어가고 있다. 생두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커피의 가치를 찾아 품질을 예측하며, 파나마 커피의 재현성과 예측성을 높여 더 나은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옥션 플랫폼을 통해 커피 산업의 거래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나마, 에티오피아, 일본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커피의 희소성을 극대화하고 산지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며,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지훈 에그스톤 대표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피 산지와 로스터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품질의 표준화와 투명성을 강화하고, 커피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